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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사랑의 꽃 나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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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사랑의 꽃 나눔 지원

머니투데이
  • 부산=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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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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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농가·독거노인 돕기에 500만원 전달

부산항만공사(BPA)가 졸업·입학식 등 각종 행사 연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농가와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독거노인의 코로나 우울증 해소를 위한 ‘독거노인 사랑의 꽃 나눔 사업’에 500만원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6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독거노인복지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첫 지원 프로그램이다.


부산항 인근 독거노인 100가구에 지역 화훼농가에서 구입한 반려식물과 함께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 키트를 전달해 지역 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독거노인의 심리적인 단절감 해소에 힘을 보탰다.

남기찬 사장은“앞으로 독거노인복지재단과 협력해 고령화로 인한 지역사회 각종 이슈 해결과 독거노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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