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美국무부 등, 차이나텔레콤 퇴출 촉구 "국가안보 위협"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美국무부 등, 차이나텔레콤 퇴출 촉구 "국가안보 위협"

머니투데이
  • 임소연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0.04.10 07:51
  • 글자크기조절
/사진=AFP
미국 연방 부처와 기관들이 국가 안보 위험을 이유로 자국 내 중국 국영통신업체의 사업 허가를 취소할 것을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요구했다.

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 법무부와 국토안보부, 국무부, 상무부, 무역대표부(USTR) 등이 이날 FCC에 보낸 공동 문서에서 중국 통신업체 차이나텔레콤의 미국 자회사 승인을 취소할 것을 촉구했다.


법무부는 "FCC가 미국에서 국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이나텔레콤 미국법인의 허가를 취소하고 종료할 것을 만장일치로 권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차이나텔레콤의 운영과 관련해 실질적이고 용납할 수 없는 국가 안보 및 법 집행의 위험을 확인했다"며 "이로써 FCC의 차이나텔레콤 허가는 공익과 부합하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또 법무부는 차이나텔레콤이 허가를 받을 당시 체결한 안보위협 완화 협정을 위반하는 행위를 했다고 지적했다.

미 부처들이 경고한 국가 안보 위협에는 차이나텔레콤이 중국 정부의 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우려를 포함한다. 또 차이나텔레콤이 미국 내에서 중국 정부기관의 지시로 미 경제에 대한 스파이 행위를 할 수 있다고 부처들은 지적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에 대해 "미국과 중국은 코로나19, 무역, 통신망 보안 등의 문제를 놓고 대립하고 있다"며 "미국은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에 대해서도 안보 위협을 이유로 제재했다"고 짚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윤석열·이재명, 어떤 얘기할까… '25만원 민생회복금' 주목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PADO
PADO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