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손석희 사기' 조주빈 공범 2명 구속…"도주 우려 있다"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손석희 사기' 조주빈 공범 2명 구속…"도주 우려 있다"

머니투데이
  • 이태성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0.05.06 20:29
  • 글자크기조절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구속)의 손석희 JTBC 사장과 윤장현 전 광주시장에 대한 사기 공범으로 지목된 20대 2명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태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6일 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모씨 등 2명에 대해 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수사기록을 통해 소명되는 범죄혐의사실의 내용과 그에 대한 피의자들의 역할 및 가담정도, 범행수법과 피해규모, 범행기간 등에 비춰 높은 처단형이 예상되고 아울러 수사의 진행경과, 수사 및 심문과정에서의 진술태도 등을 종합해 보면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영장발부 사유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2명은 조주빈과 사기 범행을 공모한 후 피해자들로부터 피해금을 받아 조주빈에게 전달했으며, 조주빈이 박사방 유료회원 입장료로 받은 가상화폐를 환전하는 방법으로 범죄 수익금을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인터넷에 마약류 판매 광고글을 30여회 올리는 등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조주빈은 지난 3월 서울 종로경찰서 앞에서 "손석희 사장님, 윤장현 시장님, 김웅 기자님을 비롯해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손 사장은 조주빈에게 협박 사기를 당해 수천만원의 피해를 입었고 윤 전 시장과 프리랜서 기자 김웅씨도 각각 수천만원에서 15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사기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에스엠 봤잖아"…하이브·민희진 갈등에 개미 1200억 '줍줍'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PADO
PADO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