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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리더십' 日 아베가 꼴찌…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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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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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1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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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020년 4월 7일(화) 도쿄에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는 가운데 한 보행자가 TV 뉴스를 보기 위해 멈춰서있다. 아베 총리는 도쿄 등 7개 지역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어를 강화하도록 비상사태를 선포했다.(AP 사진/유겐 호시코) / 사진=ap뉴시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020년 4월 7일(화) 도쿄에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는 가운데 한 보행자가 TV 뉴스를 보기 위해 멈춰서있다. 아베 총리는 도쿄 등 7개 지역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어를 강화하도록 비상사태를 선포했다.(AP 사진/유겐 호시코) / 사진=ap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이 대해 각국의 리더십(지도력)을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대한 국제 여론조사 결과, 한국은 23개 조사 대상 국가 중 20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 NHK 방송이 10일 보도했다.

싱가포르의 블랙박스 리서치롸 프랑스의 톨루나는 지난 4월3일부터 19일까지 23개국에서 18∼80세의 성인 1만2592명을 대상으로 정치와 경제, 사회, 미디어 등 4개 분야에서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리더십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온라인으로 조사했다. 오차 범위는 나라별로 ±3∼6%였다.

그 결과 23개국 전체 평균은 100점 만점에 45점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베트남, 인도, 아랍에미리트(UAE),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대만 등 7개국이 50점 이상을 받았다.

중국이 85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인도가 77점으로 2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도와 UAE가 59점으로 공동 3위에 올랐고 말레이시아(58점), 뉴질랜드(56점), 대만(50점) 등이었다.

가장 나쁜 평가를 받은 것은 16점의 일본이었고 26점의 프랑스와 27점의 홍콩도 박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은 31점으로 23개국 가운데 20위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사망자를 발생시킨 미국(41점)이나 유럽의 영국(37점), 이탈리아(36점), 최근 다시 감염자 및 사망자가 크게 늘고 있는 싱가포르(48점) 등에도 크게 뒤쳐지는 결과다.

평균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은 나라들은 중국과 베트남, 인도 등 대부분 아시아 국가들이었고 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모두 평균을 밑돌았다.

이에 대해 "아시아 국가에서는 과거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과 같은 전염병을 경험하면서 리더십이 형성된 반면 서양 국가들에서는 전례가 없고 정부에 대한 신뢰가 훼손된 것"이라고 조사 블랙박스 리서치 등은 분석했다.

가장 나쁜 평가를 받은 일본에서 조사를 담당한 책임자는 "아베(安倍) 정권은 비상사태 선언을 지연시켰다는 비판을 받는 등 국가 지도력 평가에서 아마 불합격 판정을 받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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