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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유소연VS리디아고-린드버그, 스크린골프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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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유소연VS리디아고-린드버그, 스크린골프서 맞붙는다

머니투데이
  • 이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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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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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LPGA 매치플레이 챌린지 자료사진./사진=골프존
골프존 (80,600원 ▼600 -0.74%)은 25일 오후 8시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퀸들이 스크린을 통해 샷대결을 펼치는 ‘골프존 LPGA 매치플레이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인비(32)·유소연(30) 선수와 리디아 고(뉴질랜드)·퍼닐라 린드버그(스웨덴) 선수가 스크린골프를 통해 샷대결을 펼친다. 유명 프로 선수들이 참여하는 스크린골프 대회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경기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직면한 세계인들과 골프 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자선 목적경기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골프존 조이마루와 미국 플로리다주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에서 동시에 열린다.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 두 곳을 실시간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된다. 박인비와 유소연 조는 대전에서 이날 오후 8시에 경기를 시작하고 리디아 고와 린드버그는 오전 7시(현지시간)에 미국에서 경기를 치른다.

대결은 1라운드 18홀 포섬(foursome·두 명의 선수가 한 조를 이뤄 공 한 개로 경기하는 방식), 2라운드 18홀 포볼(four-ball·두 명의 선수가 한 조를 이뤄 각자의 공으로 경기한 뒤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방식) 매치플레이로 치러진다.


경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치러지며, 골프존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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