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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증시 폭락 수혜주 아냐" 돌직구 던진 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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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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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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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6일 키움증권 (85,500원 상승300 0.3%)에 대해 소수의견을 내놨다. 모두 증시 폭락으로 인한 최대 수혜가 기대되는 증권주로 키움증권을 꼽는데 대해 코로나19(COVID-19) 이전보다 가치가 향상됐다고 보긴 어렵다며 목표주가 8만원과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투자의견 '중립'은 업계에서 사실상 매도를 뜻한다.

구경회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1분기 실적 부진 원인은 증권운용부문 적자가 1200억원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4~5월 증시 반등으로 2분기에는 실적 회복이 예상되고, 개인 신규계좌 급증 및 거래대금 증가 최대 수혜이긴 하지만 주가가 상승하는 과정에서 단기호재는 대부분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금융주 애널리스트들은 키움증권에 대해 브로커리지 실적 개선과 2분기 실적 반등 기대감을 근거로 매수를 추천하고 있다. 대부분 긍정적이다.

이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구 연구원은 "당사는 장기적으로 증권사 브로커리지 시장이 저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어 브로커리지 대표주인 키움증권도 시장 컨센서스와는 다르게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증권주에 대한 투자 주의도 당부했다. 구 연구원은 "올해 금융환경 급변이 예상되기 때문에 당분간 증권주 투자매력이 크지 않다"며 "증권운용실적이 1분기에 부진했다가 2분기에 개선되는 것은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볼 수 없고, 거래대금 증가도 일시적이어서 브로커리지 사업에 과도한 기대는 금물"이라고 쓴소리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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