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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1Q 손실률 한 자릿수로 방어.. "상대적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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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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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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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해외 주식서 -18%, -17% 손실 불구 채권·대체 투자로 방어.. 글로벌 주요 연기금 대비 손실폭 작아

/자료=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자료=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국민연금이 1분기에 한 자릿수 손실률을 기록했다. 코로나19(COVID-19) 우려로 인한 폭락장세에서 국내외 주식에서 두 자릿수 손실률을 기록했지만 국내외 채권 및 대체투자 부문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며 손실 폭을 상당 부분 방어했다는 평가다.

29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올 1분기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은 698조3000억원으로 수익률은 -6.08%였다. 전체 기금 적립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금융부문 적립금은 696조4720억원으로 수익률은 -6.09%였다. 국민연금은 "올 1분기 기금운용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국내외 주식시장 악화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주식 부문 감소폭이 컸다. 국내·해외 주식부문 자산은 각각 110조6220억원, 141조4360억원으로 올 1분기 수익률이 각각 -18.52%, -16.9%로 컸다. 글로벌 증시의 동반 폭락의 여파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탓이다.

그럼에도 손실률을 한 자릿수로 막을 수 있었던 것은 국내·외 채권과 대체투자 부문에서 선방했기 때문이었다. 국내 채권 자산은 318조9770억원으로 올 1분기에 0.89%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해외 채권 자산은 34조7430억원으로 같은 기간 수익률은 6.85%였다. 대체 투자자산 수익률도 4.24%를 기록했다.

글로벌 주요국 연기금에 비해서도 국민연금의 성과는 상당히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현재 수익률이 공개된 주요 연기금의 올 1분기 수익률은 노르웨이의 GPFG가 -14.6%, 네덜란드의 ABP가 -9.8%로 국민연금에 비해 손실폭이 훨씬 컸다.

아울러 1분기 말 폭락장세 이후 글로벌 증시의 동반 반등으로 국민연금의 손실도 상당 부분 회복됐다. 국민연금은 "5월 현재 주식시장이 지난 1분기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했으며 주식 및 채권을 포함한 국민연금의 전체 수익률도 1분기 낙폭을 만회할 만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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