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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운용, CJ제일제당 본사 인수전 우선협상자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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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국상 기자
  •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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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0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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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10년만에 시세차익 2300억 전망.... 평당 2400만원 '거품' 지적도

서울 중구 쌍림동의 CJ제일제당 사옥 /사진제공=CJ제일제당
서울 중구 쌍림동의 CJ제일제당 사옥 /사진제공=CJ제일제당
이지스자산운용이 서울 쌍림동 CJ제일제당 본사 건물 인수전 우선 협상자 선정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번 인수전에 3.3㎡(1평) 당 2400만원씩 5800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영에셋과 CBRE코리아 등 CJ제일제당 사옥 매각 주관사는 이지스자산운용에 최종 협상안을 제안했다. 이 협상안을 이지스운용이 수용하면 연면적 8만여㎡(약 2만4000평), 지하 5층에 지상 20층짜리 빌딩이 이지스에 안긴다.

CJ제일제당 빌딩은 국민연금이 100% 지분을 보유한 리츠(부동산위탁관리회사)가 2010년부터 소유해 왔다. 이번 매각이 최종 체결되면 국민연금은 10년 가량의 투자 결과 230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거둘 전망이다.

다만 이번 거래 가격이 거품이 낀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코로나19(COVID-19)로 해외 대체투자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국내에 남아도는 유동성이 국내 오피스 시장으로 몰렸기 때문이 아니냐는 얘기다. 실제 한국감정원이 조사한 올 1분기 상업용 부동산 조사결과에 따르면 오피스 공실률은 지난해 말 11%에서 11.1%로 소폭 증가세다. 2000년대 초반부터 2018년까지 상승하다가 2019년 들어 하락세에 접어들던 오피스 공실률이 다시 오르고 있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다수 업체가 폐업하거나 규모를 줄이는 상황에서 1인기업 내지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오피스가 아닌 대형 오피스 시장은 2분기부터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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