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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엠, 베트남 호치민공대와 'TSID-SNS'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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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엠, 베트남 호치민공대와 'TSID-SNS' 공동개발

머니투데이
  • 중기협력팀 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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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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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인증 전문기업 윤엠(YOONAM, 대표 윤태식)이 최근 베트남 사업화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호치민공과대학교(HCMUT)와 'TSID-SNS'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공동 개발의 목적은 윤엠이 개발한 TSID(양방향 비고정값 인증기술) 알고리즘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적용하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비대면 온라인 인증과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며 "TSID 알고리즘으로 SNS 이용자의 사생활과 안전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TSID 인증기술은 서버에 개인정보를 저장할 필요가 없으며 식별코드도 사용 후 없어져 보안성이 높다. 윤엠 측은 "텔레그램은 강력한 보안 기능으로 세계적인 메신저가 됐다"면서 "TSID 원천기술을 적용해 텔레그램을 능가하는 SNS 플랫폼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태식 윤엠 대표는 "그동안 사용해 온 고정값 암호체계는 스마트폰의 보급과 5G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았다"면서 "TSID 인증기술이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면 글로벌 시장에서 커다란 파급 효과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보안인증 전문기업 '윤엠'의 로고/사진제공=윤엠
보안인증 전문기업 '윤엠'의 로고/사진제공=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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