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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로직스, 지아이이노베이션에 면역항암제 기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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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로직스, 지아이이노베이션에 면역항암제 기술이전

머니투데이
  • 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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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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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물질 4개 사용권 이전…최대 175억원 규모

(왼쪽부터)박범찬 와이바이오로직스 부사장,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 남수연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 장명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가 22일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와이바이오로직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면역항암제 항체신약 후보물질 4개의 사용권을 지아이이노베이션에게 이전하는 내용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반납의무가 없는 계약금과 개발 단계에 따라 최대 175억원의 마일스톤을 받는다. 후보물질 상업화 이후 매출에 따라 경상기술료도 따로 얻게된다.


이번 계약은 비독점적 권리인 항체신약 후보물질 사용권을 이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앞으로도 해당 항체신약 후보물질을 상용화하거나 제3자에게 기술이전할 수 있다.

기술을 도입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항체신약 후보물질 4개 외에도 해당 물질에 자체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신약후보 물질을 개발할 계획이다.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항체 개발에 대한 새로운 사업화 모델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항체 개발 플랫폼 기술을 통해 확보한 후보물질들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화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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