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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發 30명 급증…정부, 검역 강화·격리시설 확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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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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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2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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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선원 21명 중 1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러시아 국적 냉동화물선 A호(3933t)가 23일 오전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인 가운데 한 선원이 갑판 위에서 휴대전화를 보고 있다. 2020.06.23.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선원 21명 중 1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러시아 국적 냉동화물선 A호(3933t)가 23일 오전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인 가운데 한 선원이 갑판 위에서 휴대전화를 보고 있다. 2020.06.23. yulnetphoto@newsis.com
정부가 해외에서 유입되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의 증가세에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검역 시나리오 등 장기 플랜을 마련하기로 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3일 “코로나19 위험도가 개선되지 않는 상황에서 외국의 (이동) 완화조치가 이뤄지면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입국자 수가 늘어날 수 있다. 현재 검역 방식에서 어떻게 대응할지 장기 플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46명 중 30명은 해외에서 유입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지난 15일 이후 10명대 안팎에서 최근 30명대로 크게 늘며 만만치 않은 증가세를 보인다.

방역당국은 현 추세에서의 해외유입은 방역망 안에서 관리되기 때문에 우려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지만, 향후 국가별 이동이 완화될 가능성을 대비해 검역 보완 방안과 격리시설 확충 등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윤 반장은 “공항·항만 검역인원이 현원에 비해 부족한 부분이 있어 계속 충원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충원할 것”이라며 “인천공항은 4교대로 운영하고 있다. 업무량 자체가 많지만 피로도를 줄이는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정착돼 있다”고 했다.

외국인 입소를 위해 경기 안성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는 이달 말까지 운영된다. 현재 10명 정도 수용할 공간이 남아 있다. 24일부터 새로 환자가 발생할 경우 안산 중소기업벤처 연수원에 외국인 확진자가 입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또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는 대전·충청 등 중부권 지역의 확진자와 중부권 외국인 확진자를 받기 위한 생활치료센터를 추가로 개소할 계획이다.

중대본 관계자는 "수도권 확진자 증가시 병상을 중증 환자들에게 우선 배정하기 위해 앞으로 경기도 광주 생활치료센터에 수도권 경증환자들이 입소하고, 중부권 경증 환자와 외국인 환자는 추가로 문을 여는 중부권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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