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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납북 일본인 메구미 부친 사망 '애도'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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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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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 문제는 일본과 미국의 우선 과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납북 일본인 요코타 메구미(橫田めぐみ·1977년 납북·당시 13세)의 부친 요코타 시게루(橫田滋)씨 사망 소식을 접하고 유족에게 위로의 뜻을 담은 편지를 보냈다.

일본의 납북 피해자 관련 지원단체인 '구출회'(救う會·북한에 납치된 일본인을 구출하기 위한 전국 협의회)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시게루씨가 숨졌다는 소식에 애도의 편지를 보내왔다"며 그 내용을 공개했다. 딸의 납북 이후 '구출회'를 결성해 구명활동을 펼쳐온 시게루씨는 지난달 5일 87세를 일기로 숨을 거뒀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시게루씨 부인 요코타 사키에(橫田早紀江)씨(84) 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나와 멜라니아(트럼프 대통령 부인)는 시게루씨 별세 소식에 슬픔에 잠겼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일본 방문 당시 시게루씨 부부를 만난 적이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납북 일본인 요코타 메구미의 부친 시게루씨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유족에게 보낸 서한 &#40;구출회&#41; &copy; 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납북 일본인 요코타 메구미의 부친 시게루씨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유족에게 보낸 서한 (구출회) © 뉴스1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메구미씨와의 재회, 그리고 모든 납치 피해자 가족이 사랑하는 사람이 어디 있는지 진실을 알아야 한다는 결의에 감동했다"면서 "여러분의 꾸준한 활동에 힘입어 납북자 문제는 일본과 미국의 우선 과제가 됐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린 사키에씨·데쓰야(哲也)씨(요코타 메구미의 남동생)와 함께 메구미씨를 반드시 집으로 데려오는 중요한 임무를 계속할 것"이라며 시게루씨 유족에게 거듭 조의를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편지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자로 작성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6월에도 납북 일본인 아리모토 게이코(有本惠子·1983년 납북·당시 23세)의 부친 아리모토 아키히로(有本明弘)씨(91)에게 편지를 보내 "(납북 일본인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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