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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 빅3 상대 놀라운 기록, 세계 최고 선수 가능성" 西 언론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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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 빅3 상대 놀라운 기록, 세계 최고 선수 가능성" 西 언론 극찬

스타뉴스
  •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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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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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왼쪽)가 마르코스 요렌테와 경합을 펼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일본이 자랑하는 쿠보 타케후사(19·마요르카)에 대한 스페인 매체의 극찬이 나왔다.

스페인 아스는 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한 쿠보의 모습을 보면 대단하다. 데이터가 아주 놀라운 수준이다. 세계 최고 드리블러 중 하나"라고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쿠보가 강팀을 상대로 보여준 당당한 모습에 주목했다. 쿠보는 지난 달 13일 바르셀로나, 24일 레알 마드리드, 7월 3일 아틀레티코를 차례대로 만났고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기사에 따르면 쿠보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드리블을 4차례 성공했고 레알과 아틀레티코전서 나란히 13번의 드리블을 기록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효과적인 패스를 늘려나갔다. 최근 아틀레티코전서는 무려 50번의 패스를 성공했다. 강력한 수비를 앞세우는 팀을 맞아 준수한 기록을 남긴 것이다.

아스는 "쿠보는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재개된 리그에서 공교롭게 빅3를 만났다. 이 경기에서 뛰어난 기록을 남겼고 세계 최고 선수가 될 가능성을 보였다"고 기대했다.


출전 기회를 위해 레알에서 마요르카로 임대 온 쿠보는 계속해서 성장하는 모양새다.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경기에 나서 3골을 기록하며 경험치를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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