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서일준 의원,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07.06 17:54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출산환경 개선 위해 지역 의료기관에 분만실 설치·운영 지원

서일준 국회의원 © 뉴스1
서일준 국회의원 © 뉴스1
(경남=뉴스1) 최대윤 기자 =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미래통합당)이 6일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분만실이 부족한 지역의 의료기관에 분만실 설치 및 운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으로, 안정적인 분만 의료환경과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법률안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출산환경의 개선을 위해 분만실이 부족한 지역의 의료기관에 분만실 설치·운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따른 지원 경비에 대한 국가 보조 근거를 신설토록 하는 내용이 추가됐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출생아 수 감소, 낮은 수가 등으로 산부인과 병원과 의사가 지속적으로 줄어 분만 인프라가 취약한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월 발표한 ‘2020년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안내’에 따르면 분만을 받는 산부인과의 경우 2008년 954개에서 2018년 561개로 10년간 393개가 감소했으며, 전국 250개 시·군·구 가운데 산부인과가 없거나 산부인과가 있어도 분만이 어려운 지역이 65곳(2018. 12월 기준)에 이른다.

지방의 경우 산부인과를 운영하더라도 경영상 부담을 이유로 분만실을 설치하지 않는 의료기관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임산부들이 진료 및 분만을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과 추가적인 경제적 부담까지 늘어나고 있다.

거제시의 경우 인구가 25만 명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출산병원은 단 3개소에 불과한데다, 지역 내 유일하게 24시간 응급분만과 임산부의 합병증 관련 협동진료가 가능했던 출산병원인 대우병원이 누적된 적자와 운영난으로 지난 3월 산과(분만실)를 폐쇄하는 등 지역사회의 출산·의료환경이 악화해 임산부의 고충이 가중되고 있는 상태다.

서일준 의원은 “반복되는 비효율적인 저출산 대책보다 임산부 친화적인 출산환경 조성이 우선”이라며 “미래세대의 건강한 탄생과 출산율 제고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문제로, 산모와 태아 모두의 건강을 보장할 수 있는 출산·모자보건 관련 의료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