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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정림동 동네의원발 감염 확산…1명 추가 확진(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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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정림동 동네의원발 감염 확산…1명 추가 확진(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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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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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 의원 방문자 접촉했다가 감염…13명째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대전시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서구 정림동 동네병원에서 전파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께 중구 문화동 거주 50대 여성(151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서구 정림동 동네의원 외래환자 보호자인 중구 문화동 거주 50대 남성(145번)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45번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어머니를 모시고 해당 의원을 방문했다가 30분 대기 후 나왔지만 지난 4일부터 증상이 나타나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서구 정림동 동네의원에서 전파된 확진자는 모두 13명으로 늘었고,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151명이다.

대전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 경로와 이동경로를 파악한 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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