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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9일째 상승 中증시...고점 경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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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9일째 상승 中증시...고점 경계감

머니투데이
  • 강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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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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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9일 오전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증시는 9거래일 연속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전날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이 또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고점에 대한 경계심이 강해져 매수는 제한적이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0.21% 오른 2만2486.01에 오전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일본 증시에도 투자 심리가 강하게 기울었다"면서도 "고가에 대한 경계감으로 적극적인 상한가 추격은 계속되지 않고 주춤하는 모습이었다"고 설명했다.

중국 증시는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44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0.11% 오른 3405.07에 거래되고 있다. CSI300지수도 0.2% 오른 4783.16을 나타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은 투자자들이 연속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망하는 분위기가 강하다"고 전했다.


중국 증시는 이번주 상승폭만 8%에 달한다. 중국 관영매체들이 강세장이 온다고 홍보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매수 열풍이 불고 있다.

이밖에 홍콩 항셍지수는 오전 11시47분 기준 전장대비 0.0036% 오른 2만6130.13을 기록 중이고, 대만 자취엔지수는 0.13% 상승한 1만2185.43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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