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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방문자가 강사…'광주고시학원' 코로나 감염경로 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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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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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에서 잇따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8일 오전 광주고시학원 건물이 폐쇄돼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광주 117번 확진자가 해당 건물 4층 학원에 다녀온 뒤 광주 4명, 전남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2020.7.8/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지역에서 잇따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8일 오전 광주고시학원 건물이 폐쇄돼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광주 117번 확진자가 해당 건물 4층 학원에 다녀온 뒤 광주 4명, 전남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2020.7.8/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뉴스1) 한산 기자 = 그동안 감염경로가 불분명했던 '광주고시학원'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SM사우나'와 관련된 정황이 포착됐다.

광주시는 9일 오전 시청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열고 "134번째 확진자가 광주고시학원 강사로 판명됐다"며 "이 확진자는 SM사우나 매점 직원(120번)과 자주보는 사이였고, 감염된 뒤 강의하는 과정에서 (학원에) 전파됐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광주고시학원 강사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학생들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6일 광주 117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9일까지 광주고시학원 관련 확진자는 광주 9명(117·124·125·127·128·130·138·140·144번), 전남 3명(29·30·31번) 등 12명이다. 방역당국이 SM사우나 관련 확진자로 분류한 '광주 134번'까지 더하면 13명이 된다.

134번째 확진자 직업이 확인되기 전까지 광주고시학원은 지역 주요 감염원인 금양오피스텔이나 광륵사, 광주사랑교회, 일곡중앙교회, CCC아가페실버센터, 한울요양원, SM사우나 등과 접점이 나타나지 않았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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