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광주·수도권 방판 매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머니투데이
  • 이재윤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07.11 15:34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상보)

자료사진./ 사진=뉴스1
자료사진./ 사진=뉴스1
방문판매를 매개로 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감염이 증가하고 있다. 전남 광주 방문판매 모임 관련 누적 확진 환자 수가 120명을 넘어섰고, 수도권 방문판매 모임 관련 확진자도 40명에 달한다.

1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중 20명은 지역사회 발생했고, 15명은 해외에서 유입됐다. 지역사회 감염자 20명 중 수도권과 전남 광주에서 각각 9명씩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정오 기준으로 실시 된 역학조사 결과 광주 방문판매 모임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7명으로 늘었다. 전날보다 관련 확진자는 6명 증가했다. 한울요양원과 광주고시학원에서 각각 2명, 광륵사·해피뷰병원에서 각 1명씩 감염됐다.

지난달 27일 지역사찰인 광륵사와 광주 금양빌딩(오피스텔)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모양새다. 관련 집단감염 사례와 누적 확진자 수는 △금양빌딩 관련 25명 △광주일곡중앙교회 관련 20명 △광주사랑교회 관련 17명 △광주고시학원 관련 16명 △광륵사 관련 14명 △한울요양원 11명 △SM사우나 관련 7명 등이다.

지난 8일 처음 발생한 광주 북구 배드민턴 클럽과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명이다. 이날만 3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보건당국은 기존 집단발생과의 관련성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날 수도권 방문판매 모임과 관련하여 1명이 추가 확진됐다. 기존에 감염경로가 불분명했던 4명의 연관성이 확인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0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29명 인천 8명, 서울 3명 등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방문판매의 경우 밀폐된 환경에서 다수의 방문자들이 밀집하여 장시간 접촉하는 특성 상 감염 전파가 일어나기 쉽다"며 "중·장년층, 특히 고령층은 방문판매 관련 행사 참석을 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서울 롯데 미도파 광화문 빌딩 관련 접촉자 중 1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7명 감염됐다. 경기 의정부 집단발병(이전 의정부시 아파트 관련) 관련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30명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해외유입 사례 15명 중 8명은 검역 단계에서 발견됐다. 나머지 7명은 검역을 통과해 지역사회로 돌아간 뒤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2명), 경기(2명), 전북(2명), 충남(1명) 등이다.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1만3373명 중 1만2144명은 완치돼 격리해제됐다.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 수는 941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현재까지 288명이 코로나19로 숨을 거뒀다. 확진자 대비 사망비율(치명률)은 2.16%다.

확진자와 유증상자·의심환자 등을 포함해 지난 1월3일부터 이날까지 총 139만6941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중 136만61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2950명에 대해선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