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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서 귀국 영월 10대 형제 코로나 확진…강원 누적 6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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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서 귀국 영월 10대 형제 코로나 확진…강원 누적 6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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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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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영월=뉴스1) 최석환 기자 = 멕시코에서 입국한 강원 영월 거주 10대 형제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멕시코에서 가족과 함께 입국한 형제 A군과 B군이 자가격리 중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가족은 지난 11일 오전 6시 방역택시를 이용, 영월 자가격리지로 이동했다.

이후 오후 보건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고 12일 오후 1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형제는 원주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함께 귀국한 가족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GPS, CCTV, 카드내역 등을 통해 세부동선을 파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확진자의 자가격리 장소를 방역 소독할 방침이다.

한편 두 형제는 강원도 68·69번째 확진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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