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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 신규확진 또 400명대…도쿄 나흘째 200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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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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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매우 엄중" 진단에도 정부는 경기 활성화 시책 추진

일본 도쿄 신주쿠구 가부키정 <자료사진> © AFP=뉴스1
일본 도쿄 신주쿠구 가부키정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또 다시 400명을 넘어섰다.

NHK에 따르면 12일 하루 동안 일본 전역에선 모두 40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돼 전체 누적 확진자 수 또한 2만2704명을 늘었다. 이는 지난 2월 요코하마(橫兵)항에 입항했던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중 확진자 712명을 포함한 수치다.

NHK 집계 기준으로 일본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월11일 72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추세적으로 감소, 한때 20명대까지 줄기도 했으나 지난달부터 수도 도쿄도내 유흥가와 병원 등지의 집단감염 사례가 잇달아 보고되면서 재차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달 10일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30명으로 4월24일(442명) 이후 77만에 처음 400명대를 기록했고, 11일 386명으로 증가세가 소폭 둔화됐다가 이날 다시 400대로 올라섰다.

지역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도쿄도가 7927명으로 가장 많다. 도쿄도에선 지난 9일 이후 나흘 연속으로 2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어 Δ오사카(大阪)부 2027명 Δ가나가와(神奈川)현 1741명 Δ사이타마(埼玉)현 1459명 Δ홋카이(北海)도 1294명 등의 순으로 누적 확진자 수가 많았다.

지난 10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 앞에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 니혼햄 파이터스의 시범경기를 보기 위해 모인 팬들이 줄 지어 서 있다.  &copy; AFP=뉴스1
지난 10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 앞에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 니혼햄 파이터스의 시범경기를 보기 위해 모인 팬들이 줄 지어 서 있다. © AFP=뉴스1

일본감염증학회 이사장인 다테다 가즈히로(館田一博) 도호(東邦)대 교수는 이 같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해 "도쿄도 유흥가를 중심으로 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주변으로 번지기 시작했다"며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던 지난 4월에 비해 Δ코로나19 환자용 병상에 여유가 있는데다 Δ중증환자 수 또한 많지 않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외출자제 등을 호소하기 위한 '긴급사태 선언'을 다시 발령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위축된 국내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자국민들의 국내 여행비와 외식비 등을 정부 예산으로 보조해주는 '고투(GoTo)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일본 후생노동성 자료를 보면 12일 0시까지 일본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PCR검사)를 받은 사람은 전날보다 6964명 증가한 55만8622명이며, 인구 100만명당 검사자 수는 441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현재까지 일본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크루즈선 탑승자 13명을 포함해 99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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