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욱 육군참모총장이 4일 제천시 산곡동 산곡저수지 복구 현장에서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육군본부 제공) ©뉴스1 |
이날 서 총장은 "국민이 어려울 때 발 벗고 나서는 것은 육군의 사명 중 하나"라며 "국가적 재난에 있어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대민지원에 나선 장병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제 자리로 돌아오도록 장병 모두가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자체와 협조해 대민지원 소요를 파악하고, 적시에 지원해 조기에 피해 복구를 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육군은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난달 31일부터 1000여 명의 장병과 살수차, 덤프트럭 등 중장비를 투입해 토사제거와 침수가옥 정리, 유실농로 보강 등 지원을 하고 있다.
 |
| 37사단 장병들이 제천 수해복구 현장에서 대민지원을 하고 있다.(37사단 제공)© 뉴스1 |
이날 37사단 장병들은 제천 수해복구 현장에서 대민지원을 했다.
제천시 명지동 무지골에서 토사제거와 토사에 휩싸인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쓰러진 농기구 등을 옮기는 등 작업을 했다.
37사단이 이날 동원한 병력은 675명이다. 제천지역 17곳에서 복구활동을 도왔다.
제천에는 2~3일 사이 295㎜의 비가 내렸다. 이날 현재 사망 1명과 이재민 103세대 225명이 발생했다.
도로, 산림, 하천 등 산사태와 침수, 도로유실 등 308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피해규모는 계속 늘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돌연 사라진 70대 재력가…내연녀 집 시멘트 부쉈더니 시신으로[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2417433499310_1.jpg/dims/resize/100x/optimize/)
![학교 운동장에 56m '초대형 김구' 그림, 그린 이유가…[인류애 충전소]](https://thumb.mt.co.kr/10/2024/04/2024042211365743544_1.jpg/dims/resize/100x/optimize)
!["학생 10명 거품 물고 쓰러져"…비극으로 끝난 '우정 여행'[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0/2023/12/2023121717255330052_1.jpg/dims/resize/100x/optimize)
![[영상]"이강인, 손흥민에 패스 안 해 실점"…요르단전 이 장면 '시끌'](https://thumb.mt.co.kr/10/2024/02/2024021605405373481_1.jpg/dims/resize/100x/optimize)
!["뉴진스 볼모로 협박" 하이브, 민희진 12가지 주장에 반박 [공식][전문]](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2616282322557236_mainTop.jpg)
![미국 대선, 6개주만 보면 답 나온다 [PADO 편집장의 '미국 대 미국']](https://i4.ytimg.com/vi/7kc1ddGnWtE/hqdefaul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