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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세계 최대 수준 탄두 중량 탄도미사일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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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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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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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현무-4 개발 성공 강조…"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등 가속화할 것"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8일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열린 6·25 전쟁 70주년 기념 참전국 대사 초청 감사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0.6.18/뉴스1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8일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열린 6·25 전쟁 70주년 기념 참전국 대사 초청 감사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0.6.18/뉴스1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5일 "최근 한반도의 평화를 지킬 수 있는 충분한 사거리와 세계 최대 수준의 탄두 중량을 갖춘 탄도미사일 개발에 성공했다"며 '괴물 미사일'로 불리는 '현무-4' 개발 성공 사실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방과학연구소(ADD) 창설 제50주년 기념행사' 축사에서 우리 군이 "세계적 수준의 정확도와 파괴력을 갖춘 지·해·공 정밀 유도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현무-4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3일 국방과학연구소 대전본부를 찾아 비공개로 시찰한 무기다.

정 장관은 "우리 군은 국방과학연구소가 보유한 최첨단 핵심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전방위 안보위협에 대비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지킬 수 있는 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우리 군은 전쟁을 억제하고 유사시 전장의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타격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탄도미사일 ‘현무’, 지대함 유도 로켓 ‘비궁’, 지대공미사일 ‘천궁Ⅱ', 함대함미사일 ‘해성’,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 ‘신궁’ 등을 거론하며 "세계적 수준의 정확도와 파괴력을 갖춘 지·해·공 정밀 유도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장관은 "앞으로 우리 군은 정밀유도조종 기능을 갖춘 유도무기, 장사정 및 극초음속 미사일, 고위력 탄두, 한국형 위성항법체계 등의 기술개발을 가속화해 미사일 전력을 더욱 고도화시켜 나갈 것"이라 밝혔다.

또 정 장관은 군이 "하늘, 바다, 우주에서 작은 움직임도 놓치지 않고, 군사정보를 획득, 분석하는 정보감시정찰 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나가고 있다"며 지난달 21일 첫 군사전용 통신위성인 '아나시스-Ⅱ' 발사도 언급했다.


지난달 28일부로 우주발사체 고체연료 사용제한을 완전히 해제하는 ‘2020년 한·미 미사일 지침’을 새롭게 채택한 것과 관련해서는 "이 조치로 우리 군이 북한의 핵・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군사정보 감시정찰 위성, 그리고 항공우주분야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정 장관은 올해 국방예산이 처음으로 50조 원을 돌파했고, 이중 방위력 개선비가 과거 정부 평균증가율 대비 2배 이상으로 편성됐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어 "미래전과 포괄적 안보위협에 완벽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개념 무기들과 무인화 무기, 비살상 무기, 감염병 백신 등을 개발하고 전력화할 수 있는 첨단 국방과학기술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첨단 국방과학기술 역량을 한층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정 장관은 "국방과학연구소의 빛나는 역사와 성공 뒤에는 안타깝게도 지난해 11월 연구 활동 중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 기태석 연구원님을 포함 스물다섯 분의 순직하신 연구원님들도 계신다"며 "이분들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기적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순직하신 연구원님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추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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