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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선 땐 방위비 분담금 문제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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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이상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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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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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 11월 대선을 통해 연임에 성공할 경우 한국 등 동맹국들로부터 방위비 분담금을 추가로 받아내는 데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연임시 최우선 과제에 대한 질문을 받고 공정한 방위비 분담 문제를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동맹국들은 수 년에 걸쳐 우리를 벗겨 먹고 있다"며 "그들은 돈을 지불하지 않고 체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동맹국들은 무역과 군대에서 미국을 이용하고 있다"면서 "모두가 그들은 멋진 동맹국이라고 말하지만 그들은 청구된 돈을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결정한 독일주둔 미군 감축과 관련, "그들은 우리에게 수십억 달러를 빚지고 NATO(북대서양조약기구)에 수십억 달러를 빚졌다"며 "그들(독일)은 부자 나라이고, 청구된 돈을 지불해야 한다. 왜 우리는 (다른) 나라들을 지켜주고도 보상을 못 받느냐"고 했다.

최근 미 국방부는 독일 주둔 미군 약 1만1900명을 재배치키로 했다. 이 가운데 약 5500명은 유럽 다른 지역에 머물고, 약 6400명은 미국으로 귀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그들이 청구된 돈을 지불하지 않았기 때문에 병력을 감축하는 것"이라며 "그들은 채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 이것은 매우 단순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만약 그들이 돈을 내기 시작하면 (감축을) 재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당시부터 한국 등 동맹국들을 상대로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해왔다.

앞서 한미 방위비 협상단은 올 3월말 한국이 분담금을 13% 인상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약 50%의 인상을 고집하면서 타결에 실패한 뒤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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