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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출연 유튜버 카걸, 자산 과장 논란…"테슬라 초기주주 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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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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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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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카걸'
/사진 = 유튜브 채널 '카걸'
tvN의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던 유명 자동차 유튜버 피터, 카걸 부부를 두고 "자산 규모 등이 과장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카걸 부부는 '유퀴즈'에서 "인터넷에서 와전된 측면이 있다"고 밝혔으나 논란이 가열되는 모양새다.

지난 5일 방송된 '유퀴즈'에서는 '직업의 세계 2탄'이 방송돼 카걸 부부가 출연했다. 카걸 부부는 전 세계 자동차 회사 중 시가 총액 1위인 '테슬라' 주식을 창업 초기에 매입해 1% 가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피터는 이날 방송서 "(테슬라 설립) 초기에 엘론 머스크 형님의 옆집에 살았는데, 대학생 신분에 대학교 등록금 정도를 투자하게 됐다"며 "1% 매입은 인터넷에서 너무 와전된 거다. 더 갖고 싶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당시 자동차 블로그를 운영 중이었는데, 시승 테스트를 할 기회가 생겼다"며 "실리콘밸리에서 컴퓨터만 만들던 친구들이 얼마나 대단한 차를 만들까 의문이었는데, 가속력이 불을 켰다 끄는 것 처럼 나와 정말 놀랐다"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유튜브와 인터넷 채널 등에서는 의혹 제기가 잇따랐다. 피터는 지난해 10월 27일 게시한 '카걸 10만 구독자 기념 Q&A' 영상에서 "테슬라가 작은 회사일 때 옆집에 살았다"고 언급했는데, 이 시점은 피터가 미국의 Lehigh 대학에 재학 중인 시점이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구제역'
/사진 = 유튜브 채널 '구제역'


게다가 2003년 마틴 에버하드와 마크 타페닝이 테슬라를 창업했다는 사실도 논란이 됐다. 당시 피터는 고등학생 신분이었으며, 일부 유명인사만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시승을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해 폭로 전문 유튜버 '구제역'은 지난달 25일 영상을 게시하고 "미국 증권거래소인 나스닥에 접속해 테슬라 주요주주 명단을 확인한 결과, 피터 박은 유력한 지분을 소유한 사람이 아닌 일반 개미 투자자"라고 주장했다.

구제역은 27일에도 재차 영상을 올리고 탑기어코리아와의 통화 내역 녹취본을 첨부한 뒤 "피터는 자신의 SNS에 'BBC 탑기어 수석 편집자'라고 밝혔으나, 탑기어코리아와의 통화에서 유튜브 외주 PD 중 한 명인 것이 밝혀졌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의혹이 불거지자 tvN의 예고편 영상에도 누리꾼들이 잇따라 의혹을 제기하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지난 4일 게시된 이 영상에는 7일 현재 수백 건의 댓글이 달린 상태다.

한 누리꾼은 "2010년 테슬라 상장 이후에 주식을 샀는데 창업초기투자라고 언급했다면 엄연한 허위 사실"이라며 "옆집에 살아 아무도 몰랐던 시절 주식을 샀다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비상장일 때 초기 투자자로 들어갔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카걸' 측은 아직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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