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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수해 발생 수출입기업에 특별세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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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수해 발생 수출입기업에 특별세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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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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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부기한 연장·분할납부 등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맞물려 관세청이 7일부터 수해가 발생한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특별세정지원을 실시한다.사진은 5일 오후 수해 피해가 발생한 경기 이천시 율면 산양1리에서 복구 작업하는 모습. (이천=뉴스1) 신웅수 기자 ©News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맞물려 관세청이 7일부터 수해가 발생한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특별세정지원을 실시한다.

관세청에 따르면 우선 납부계획서를 제출하면 담보 없이도 최대 12개월까지 납부기한 연장 또는 분할납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세조사 대상 업체 중 수해로 직접적 피해를 입었다면 관세조사 연기를 요청할 수도 있다.


서류 없이 환급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당일에도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또 체납이 있는 기업의 경우에도 일시적으로 통관을 허용하고 재산 압류 등 체납처분도 연기한다.

이번 지원은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7개 지방자치단체 외에도 수해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수출입기업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7개 지방자치단체는 Δ경기 안성 Δ강원 철원 Δ충북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Δ충남 천안시, 아산시 등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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