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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카드, 6000억 규모 해외ABS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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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카드, 6000억 규모 해외ABS 발행

머니투데이
  • 김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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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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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는 13일 약 5억달러(약 6000억원) 규모의 해외 ABS(Asset-Backed Securities·자산유동화증권)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의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로 발행됐다. 국제신용평가회사 '피치(Fitch)'로 부터 AAA 등급 평가를 받았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과 싱가포르개발은행(DBS)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KB국민카드는 해외 ABS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기존 차입금 상환과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금 조달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조달 비용도 절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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