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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30대 소방관 확진…용인 교회 신도 처형에게 감염 추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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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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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제일교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14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밤사이 우리제일교회에 다니는 용인시민 1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이날 오전 경기도 용인시 보정동 우리제일교회에 출입금지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2020.8.1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우리제일교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14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밤사이 우리제일교회에 다니는 용인시민 1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이날 오전 경기도 용인시 보정동 우리제일교회에 출입금지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2020.8.1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잠잠하던 경북 포항시에서 5개월 만에 또다시 감염자가 나왔다.

포항시에 따르면 30대 소방관 A씨가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9일 경기 용인에 있는 친척집을 다녀온 후 처형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되자 포항시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A씨의 처형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의 신자로 확인됐다.

A씨의 배우자와 딸 2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가 근무하는 소방서에 이동검체반을 투입, 직원 150여명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벌이고 있다.

검사에서 91명은 음성으로 나타났고,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 A씨의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들에 대한 검사에서도 모두 음성이 나왔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A씨의 자녀가 다닌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폐쇄하고 원생들을 2주간 자가격리시켰다"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포항지역 주요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370명, 포항시의 감염자는 5개월 만에 1명 늘어 55명이 됐다.

대구에서는 전날 신규 환자가 나오지 않아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946명, 이 중 해외 유입자는 65명이며, 지난달 4일부터 42일째 지역사회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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