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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폭염 맹위…전북, 연휴 내내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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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폭염 맹위…전북, 연휴 내내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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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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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울산대공원 야외 물놀이장에서 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20.8.14 /© News1 윤일지 기자
(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광복절 대체공휴일인 17일까지 전북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정읍 태인·전주 완산 33.4도, 익산 33.1도, 남원 32.9도, 고창·순창 32.7도, 정읍 32.4도, 군산 30.8도 등을 기록했다.


습도 등을 반영해 산출한 체감기온은 33~36도 분포를 보였다.

전북은 현재 무주, 진안, 장수 등 3개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전주와 익산, 군산 등 11개 시·군은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등 전날부터 모든 시·군에 폭염특보가 유지되고 있는 상태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주말과 연휴 내내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야외 활동을 되도록 피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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