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무증상 깜깜이' 광주288번서 시작된 탁구장 확진…n차감염 우려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08.27 17:10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금남지구대 폐쇄…'담양 1번' 확진자 나와

27일 오후 광주 동구 동부경찰서 금남지구대에 지구대 폐쇄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 지구대 소속 경찰관 A씨가 이날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경찰은 지구대를 폐쇄하고, 직원 48명을 격리조치했다. 2020.8.27 /뉴스1 © News1 한산 기자
27일 오후 광주 동구 동부경찰서 금남지구대에 지구대 폐쇄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 지구대 소속 경찰관 A씨가 이날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경찰은 지구대를 폐쇄하고, 직원 48명을 격리조치했다. 2020.8.27 /뉴스1 © News1 한산 기자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1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 북구 동광주탁구클럽의 감염원이 여전히 드러나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최초 감염원으로 분류된 광주288번이 무증상에 '깜깜이 환자'로 확인되면서 n차 감염으로 확산되는 것은 아닌지 긴장하고 있다.

2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생활체육 동호회 모임인 동광주탁구클럽이 새로운 집단감염지로 떠올랐다.

그동안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깜깜이 환자'였던 광주 288번 환자와 접촉한 동광주탁구클럽 회원 10명이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288번 환자는 지난 25일 확진됐으나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그는 지난 20일과 21일, 22일 등 매일 주기적으로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해당 탁구클럽을 이용했다. 탁구장까지 이동에는 시내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288번 환자는 교회와는 전혀 관련이 없지만 과거에 테니스를 했고, 지금도 매일 탁구를 하는 등 너무 활동적"이라며 "증상도 없었고 감염원도 아직 확인되지 않아 답답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탁구장발 확진으로 광주의 한 경찰 지구대가 폐쇄되고 전남 담양에서는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 탁구클럽에 갔던 광주 동부경찰서 금남지구대 소속 경찰관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금남지구대가 폐쇄됐다.

직원 48명은 격리조치와 함께 진단검사가 진행됐다. 경찰은 금남지구대가 담당했던 치안은 인접 지역의 파출소 등이 나눠서 담당할 예정이다.

전남 담양에서는 해당 탁구장을 다녀온 60대 남성이 '담양1번' 확진자로 등재됐다.

이 남성 역시 무증상에 기저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방역당국은 파악했다.

방역당국은 이 남성을 순천의료원으로 이송했으며 자택에 대해 소독을 진행하고, 밀접촉자로 분류된 가족 4명은 격리 및 이관조치했다.

방역당국은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은 탁구장발 확산세가 자칫 n차 감염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 걱정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탁구동호회 등 지역감염이 전방위로 확산하면서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유지하면서 사실상 3단계에 준하는 집합금지 확대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행정명령 발령기간은 27일 정오부터 9월10일 낮 12시까지 2주간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단독LG-SK 극적 배터리 합의 직전 최태원-구광모 만났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