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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태풍 대비 해안가 저지대 주민 '미리 대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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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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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0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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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중인 가운데 2일 오후 6시56분 부산 사상구 엄궁동에서 간판이 강풍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뉴스1(부산소방본부 제공)
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중인 가운데 2일 오후 6시56분 부산 사상구 엄궁동에서 간판이 강풍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뉴스1(부산소방본부 제공)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의 북상에 따라 해안가 저지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 대한 사전대피 등 안전대책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태풍 '마이삭'은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다. 일년 중 해수위가 높아지는 백중사리 기간 중 만조시간에 내습함에 따라 해일과 풍랑, 배수 지연 등으로 인한 저지대 침수피해가 우려된다.

또, 그동안 내린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적은 양의 비만으로도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져 있는 실정이다.

중대본에서는 태풍 상륙시기를 고려해 해안가 저지대, 하천변 주택가, 산사태‧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이날까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인근 안전한 대피 시설에 사전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급박한 상황 등 필요할 경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대피명령, 강제대피 조치 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을 시·도 및 시·군·구에 촉구했다.

한편, 중대본은 국민들도 재난방송 등을 통해 상황을 지켜보고, 해안가나 강가, 계곡 등이 아닌 안전한 장소에 머물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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