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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 강풍 속 지붕 고정 작업하던 70대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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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0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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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의 영향을 받은 3일 오전 부산 해운대의 한 도로에 신호등이 파손돼 쓰러져있다. 2020.9.3/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의 영향을 받은 3일 오전 부산 해운대의 한 도로에 신호등이 파손돼 쓰러져있다. 2020.9.3/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제9호 태풍 '마이삭'이 할퀴고 간 부산에서 추가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

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6분께 부산 기장군 장안읍 길천리 한 주택에서 7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119소방대원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A씨(71)는 주거지 지붕 아래서 의식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쓰러져 있었다.

경찰은 이날 오전 2시30분께부터 A씨가 지붕 고정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의 머리에서 출혈 흔적이 발견됐고, 슬리퍼 자국 등이 지붕에서 발견됐다.

A씨의 배우자도 경찰에 "남편이 지붕을 확인하기 위해 나간 후 들어오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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