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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3분기 실적 회복…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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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3분기 실적 회복…목표가↑-신한

머니투데이
  • 김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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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0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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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차트
신한금융투자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56,700원 ▲400 +0.71%)에 대해 3분기 실적 회복 속도가 빠를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3만3000원으로 높였다. 전 거래일 종가는 3만600원이었다.

정용진·정익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유럽·미국의 부진한 수요 대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재고 증가와 향후 회복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었다"며 "현재 상황은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RE(교체용 타이어)는 2분기 미국과 유럽에서 모두 수치가 개선됐고 OE(신차용 타이어) 수요의 동행지표인 주요국 신차 판매도 회복세다.

두 연구원은 "최근 원료 중 천연고무 가격이 바닥을 보고 상승했지만 연초 이후 지속된 하락 추세와 래깅 효과를 감안하면 연말까지 저가 원료 투입이 예상된다"며 "수요 불확실성이 해소된 상황에서 저가 원료 투입까지 고려하면 실적 회복 속도가 빠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3분기 영업이익 1470억원, 영업이익률 8.9%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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