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에 나눔까지.."기아차 스팅어 韓스포츠를 응원합니다"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스팅어 스포츠 펠로우십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구선수 문성준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 (118,200원 ▲1,600 +1.37%)가 국내 스포츠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스팅어 스포츠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프로스포츠협회 소속 스포츠인이 ‘스팅어 마이스터’를 구매하면 50만원 할인 혜택과 함께 출신학교나 후배 등에게 총 3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소속으로 국내 남자배구 간판스타인 문성민 선수가 홍보대사로 참여했다.

문 선수는 실제로 스팅어 마이스터 ‘2.5 가솔린 터보 모델’을 구매했으며 기아차는 문 선수가 유년 시절부터 배구를 함께해온 동료이자 절친인 조영성 코치가 지도를 맡고 있는 경기도 안산 본오중학교 배구팀에 총 300만원 규모의 배구 물품을 후원했다.

문 선수는 "스포츠 후배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스팅어 스포츠 펠로우십 프로그램 취지에 깊이 공감해 참여를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프로 스포츠인들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어렵게 훈련하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후원을 받게 된 조영성 코치도 감사의 뜻을 표하며 "지도중인 학생들을 훌륭한 배구 선수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문 선수가 이번에 구입한 스팅어 마이스터는 기아차 최초로 신규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G2.5 T-GDI’가 탑재된 모델이다. 기존 모델 대비 2.5 가솔린 터보 엔진이 추가됐으며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으로 상품성이 한층 강화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인 스팅어 마이스터의 스포티한 스타일과 뛰어난 성능이 국내 스포츠 주역들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선수의 경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전문가 이미지는 물론 배구 선수로 정점에 올랐지만 기본기에 충실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이 스팅어 마이스터와 닮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