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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태풍 피해 이재민 지원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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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태풍 피해 이재민 지원 기부금 전달

머니투데이
  • 권화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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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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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제9호 태풍 ‘마이삭’,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HUG는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의약품,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구호키트 및 기부금 2억원 등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으며, 이번 후원금은 태풍 피해 복구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HUG는 기후 변화 및 예측이 어려운 재해·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긴급 재해·재난대비 기부금 예산을 증액했다. 이를 바탕으로 코로나19 및 폭우·폭염 대비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광 HUG 사장은 "HUG는 재해·재난 발생 시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가적인 위기 극복에 앞장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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