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삼문동 도시재생사업은 총사업비 1100억원, 1만9000㎡ 규모로 아리랑어울림 센터와 아리랑 전수교육관, 상업문화 특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참여해 행복주택(100호)을 조성한다. 청년,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문화예술인에게 공급할 예정으로 주거지원 효과가 기대된다. 경남도는 밀양아리랑 무형문화재 문화공간 조성과 청년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토교통부 공모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을 포함해 2017년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총 25곳의 사업이 선정됐다. 윤인국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도시재생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일관성 있는 정책이 중요하다”며 “지역역량 강화사업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정착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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