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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58번 확진자 확인 안된 동선 유출…생산자·경위 파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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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58번 확진자 확인 안된 동선 유출…생산자·경위 파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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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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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피해·업소 경제적 피해 야기…도, '가짜뉴스' 엄정대응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 /© News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확인되지 않은 제주 58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이 도민사회에 유포되자 최초 생산자와 유출경위에 대한 사실확인에 나섰다.

제주도는 행정력 낭비와 도민사회 혼란을 야기한 가짜뉴스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엄정 대처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제주 58번 확진자와 관련한 동선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지만 모바일메신저 등을 통해 도민사회에 유포됐다"며 "미확인 동선 유포는 사생활 침해와 해당 업소의 경제적 피해 등 불필요한 사회적 혼선을 야기하고 도민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확진자 발생 즉시 동선?접촉자 조사를 면밀히 진행하고 언론을 통해 확인된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7일 오후 7시30분 제주 58번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1차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서 18일 오전부터 도민사회에 확인되지 않은 동선이 유포되기 시작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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