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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대구 달서구 두류동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열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다수환자 이송대응 훈련'에 참가한 대구지역 소방대원들이 감염보호복과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확진자 이송 임무를 준비하고 있다. 2020.9.1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64명으로 전날보다 4명 증가했다.
특히 10대 청소년 2명을 포함해 경주에서 발생한 확진자 3명은 감염 경로가 불분명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경주 10대 2명은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18일 확진 판정을 받고 김천의료원으로 옮겨졌다.
경주의 50대 역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환자'로,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 환자는 확진 전 입마름과 두통, 발열 등의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았다.
포항의 50대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포항68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추가 감염 차단과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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