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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
20일 청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40대 A씨(청주 50번, 충북 112번)와 그의 10대 미만 자녀(청주 68번, 충북 146번), 40대 B씨(청주 51번, 충북 115번)이 퇴원했다.
청주 한 법률사무소 직원인 A씨는 기침과 고열 등 증세를 보여 검사를 진행 지난 8월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자녀는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첫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지난 9일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A씨의 지인으로 함께 식사를 한 것이 확인, 밀접 접촉자로 검사를 받았다.
이후 B씨 배우자, 직장 동료 2명, 직장 동료 자녀 등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는 등 n차 감염이 이어졌지만 감염원은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A씨와 B씨 발병 뒤 열흘이 지났고 최근 사흘 동안 해열제 복용 없이 발열이 없는 등 증세가 나아져 의료진이 퇴원을 결정했다.
A씨의 자녀는 확진 뒤 열흘이 지나는 동안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지난 14일 이후 청주에서는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고 모두 7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62명이 퇴원했고 8명만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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