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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완치된 거 맞을까" 선제 검사해보니 10명 '재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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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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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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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국 최초 일반인 선제검사에서 기존 완치자들 '바이러스 조각' 검출

삽화_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마스크,우한, 우한폐렴 / 사진=김현정디자인기자
삽화_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마스크,우한, 우한폐렴 / 사진=김현정디자인기자
서울시가 지난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한 코로나19(COVID-19) 일반인 공개모집 선제검사에서 10명이 재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증상이 있거나 고위험군에 속하지 않더라도 서울시가 무료로 검사를 실시해주는 제도다.

기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시민이 "내가 정말 완치된 게 맞을까"라며 걱정을 하게 되면서 일반인들이 받는 검사를 신청했다가 실제로 또 양성 반응이 나온 것. 다만 의학적으론 "죽은 바이러스 조각 때문이며 재감염 사례가 아니다"란 판단이 나왔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6월15일부터 9월14일까지 일반인 공개모집을 통해 모두 8544명이 선제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진된 인원 1명 외에도 재양성 반응이 나온 검사자가 10명 나왔다.

확진 판정을 받은 1명은 치료를 받게 됐지만 재양성자 10명은 별도 조치 대상에 오르지 않았다.

코로나19의 죽은 바이러스 조각들이 확진 이후에도 장기간 검출될 수 있어 진짜로 감염된 것은 아니란 판단이 내려졌다.

6월 질병관리청의 전신인 질병관리본부도 "세계보건기구(WHO)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일본 등에서 감염력은 없지만 PCR에서 죽은 바이러스 조각들이 굉장히 길게 양성으로 나오기 때문에 PCR만 갖고 격리해제 기준을 정하는 것은 적절성이 떨어진다는 판단하에 임상증상 등의 다른 기준으로 격리해제 기준을 변경하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내에서 완치된 이후 양성 반응이 다시 나온 사례는 9월 8일 기준 628명에 달한다.

다만 국내에선 실제 재감염 의심 사례도 처음 발생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지난 3월 양성 판정을 받았던 20대 여성이 격리해제 이후 4월 초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아 국내 연구진이 이 사례를 연구중이라고 질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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