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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11월부터 상·하수도 요금 인상…결손액 지속 증가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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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11월부터 상·하수도 요금 인상…결손액 지속 증가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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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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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청 전경.© 뉴스1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에 나선다.

21일 부여군에 따르면 상수도 평균요금이 톤당 842원으로 원가 2183원의 38.6%, 하수도요금은 톤당 평균요금이 463원으로 원가 3397원의 13.6%이다.


이에 따라 2018년부터 현재까지 결손액은 상수도 64억 2700만 원, 하수도 108억 1300만 원에 이른다.

이에 군은 원가 대비 요금 현실화율을 2020년 11월부터 2024년까지 5년에 걸쳐 충청남도 평균 수준을 목표로 상수도 69.8%, 하수도 26.4%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수도요금 인상은 군민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돗물 공급과 하수처리를 위한 부득이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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