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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백병원 홈페이지 캡쳐 © 뉴스1 |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의정부백병원에 근무하는 20대 여성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21일 의정부시는 이 병원을 임시폐쇄하고 입·퇴원 환자와 보호자 및 의료진과 직원 등에 대해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송산2동에 사는 의정부백병원 간호사인 A씨(의정부 161번)는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부터 발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증상이 나타났다.
A씨는 전날 확진된 이 병원 간호조무사 B씨(의정부 160번)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포천시에 사는 B씨는 18일부터 발열, 기침, 근육통 증상이 나타났으며 감염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방역당국은 B씨가 확진된 뒤 이 병원 직원 등 10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으며, A씨가 추가로 확진됨에 따라 환자 등 3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이 병원에는 의료인과 직원 등 21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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