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빌 게이츠가 본 잡스·머스크…천재와 기술자 차이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빌 게이츠가 본 잡스·머스크…천재와 기술자 차이

머니투데이
  • 최연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0.09.22 01:56
  • 글자크기조절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이자 현 세계 최대 자선단체인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빌 게이츠 이사장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를 “제2의 스티브 잡스”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블룸버그 TV와 화상 인터뷰를 가진 그는 "일론 머스크를 '차세대 스티브 잡스'라고 말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그들을 개인적으로 안다면, 그런 단순한 비교는 이상해 보일 것"이라며 "둘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히려 ”머스크는 직접 실행에 옮기는 엔지니어이고, 잡스는 디자인과 마케팅 분야에서 천재였다"며 둘에 대한 특징을 정리했다.


이어 빌 게이츠는 머스크에 대해 "엄청난 존경심을 갖고 있다. 그가 전기차를 만든 것은 기후변화를 위한 노력"이라면서도 "나는 (전기차의 시장점유율을 높여야 할지) 필요성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전기차 발전은 (녹색 경제에서 보면) 다른 산업보다는 훨씬 쉬운 영역"이라고 말했다.

게이츠의 발언에 진행자는 "전기차가 녹색 경제에서 '쉬운 영역'이라고 평가했는데,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나 니콜라의 주가가 주식 시장에서 과대평가 됐다고 보는지"에 관해 물었다.

빌 게이츠 이사장은 "테슬라 주식이 상향 평가돼 있는 것은 맞지만, 테슬라가 얼마나 이익을 내는지 시상점유율이 얼마인지는 주식투자자들의 관심사이지 기후변화 관련 이슈는 전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에스엠 봤잖아"…하이브·민희진 갈등에 개미 1200억 '줍줍'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PADO
PADO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