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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정부 지원 못받는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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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정부 지원 못받는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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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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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중단 100만원·정부지원 못 받은 영업제한 업소 50만원

군포시 © 뉴스1
(군포=뉴스1) 조정훈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 조치에 따라 영업이 중단돼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긴급 지원한다.

시는 2차 추경안이 시의회에서 통과함에 따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추가 지원 계획’을 확정·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집합금지 및 영업이 제한된 업소 중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소상공인들로 지난 8월31일 기준 행정명령을 이행한 업소다.

이에 따라 관내 PC방, 노래연습장, 학원, 방문판매업소, 목욕장업, 교습소 등 총 1490여개 업소가 지원을 받는다.

집합금지 명령으로 영업이 중단된 업소는 100만원씩, 방문판매업소와 영업제한업소 중 정부지원에서 제외된 업소는 50만원씩 지원된다.


이번 소상공인 지원은 정부의 4차 추경과는 별도로 시가 자체적으로 긴급 집행한다. 소요 예산은 총 15억원으로 전액 시비로 충당한다.

한대희 시장은 “추석 이전에 지원이 최대한 이뤄져 피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위로가 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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