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학교) 유상훈 조리예술학부장이 지난 24일 열린 '백세시대 고령화 사회와 메디푸드의 필요성' 화상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 학부장이 언급한 WACS는 세계조리사회연맹(World Association of Chefs Societies)의 영문 약자다. WACS는 국제요리표준과 요리사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지난 1928년 프랑스에서 설립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조리기구 중 하나다.
앞서 조리예술학부는 지난 2014년 국내 대학 최초로 WACS 인증을 얻었다. 이와 함께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WACS가 인증하는 7개국 25개 세계조리대회에서 금메달 17개, 은메달 96개, 동메달 218개 등 총 331개 메달을 획득하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런 성과는 우수한 취업으로 이어졌다. 많은 졸업생이 호주 레스토랑(Holy Basil Thai), 싱가포르 케이터링사(SATS LTD)·호텔(HAYATT), 몰디브 리조트(Holiday Inn) 등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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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학부장은 "WACS의 우리 대학 성적은 최다 출전, 최다 수상 등으로 아시아대학 조리대회 성적 톱 5 안에 드는 전무후무한 기록"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과는 WACS 인증 대회에서 실력을 뽐낼 최고의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조리예술학부 화상 세미나에서는 유 학부장의 기조 발언에 이어 최영호 교수가 고령화 사회와 메디푸드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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