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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재용 프로포폴 폭로 협박' 20대에 징역 2년6개월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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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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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공갈 혐의로 지난달 재판에…"깊이 반성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상습투약 의혹 관련 보도가 나온 지난 2월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취재진이 모여 있다. 2020.2.13/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상습투약 의혹 관련 보도가 나온 지난 2월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취재진이 모여 있다. 2020.2.13/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상습투약 의혹을 제기한 뒤 이 부회장에게 돈을 요구하며 협박한 20대 남성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변민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모씨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씨 측 변호인은 "김씨는 이 사건에 대해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실제로는 (프로포폴 투약 의혹 관련 증거자료를 수사기관 등에 제출할) 의도가 없었고 단지 겁을 줘서 돈을 받으려고 했다. 미수에 그쳐 실질적인 이득도 얻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최후진술에서 "공범의 얘기를 듣고 혹해서 같이 만나 범행을 한 점에 대해 정말 반성하고 있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씨는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지만 이날 재판에서는 혐의를 다 인정한다고 밝혔다.

김씨에 대한 선고는 10월14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9일 김씨를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김씨는 지난 7월 31일 강남경찰서에서 구속 송치돼 검찰 수사를 받아왔다. 검찰은 구속기간 20일의 마지막 날인 19일 김씨를 재판에 넘겼다.

김씨는 앞서 국민권익위원회에 이 부회장의 프로포폴 상습투약 의혹을 신고하고 '뉴스타파'에 이같은 의혹을 폭로했다. 뉴스타파에서 김씨는 간호조무사인 전 연인이 이 부회장에게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했다고 주장했다.

김씨와 함께 돈을 요구하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공범은 도주해 아직 검거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의 프로포폴 불법투약 의혹은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맡아 수사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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