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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노출' 독감백신접종, 하루새 100명 추가 확인…누적 3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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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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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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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백신조달 업체의 유통과정 문제로 국가 예방접종 사업이 잠정 중단된 가운데 22일 경기 수원 한국건강관리협회에 접종 중단 안내문구가 붙어있다. / 사진=수원(경기)=김휘선 기자 hwijpg@
독감백신조달 업체의 유통과정 문제로 국가 예방접종 사업이 잠정 중단된 가운데 22일 경기 수원 한국건강관리협회에 접종 중단 안내문구가 붙어있다. / 사진=수원(경기)=김휘선 기자 hwijpg@
상온에 노출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324명으로 파악됐다. 접종자 규모는 앞으로 정부 조사 추이에 따라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6일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에 따르면 이날 기준 상온에 노출된 독감 백신(정부 조달물량)을 접종한 경우는 총 324건으로 집계됐다.

상온에 노출된 백신 접종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오후까지 문제의 백신을 접종한 인원은 224명이었으나, 하루 새 100명이 늘어났다.

앞서 전날에도 질병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해당 백신을 105명이 접종했다고 밝혔으나, 전북 전주시가 전주 내 접종 인원이 119명이 추가로 있다고 공개하며 집계 건수가 늘었다.

질병청은 "해당 백신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결과에 따라 수치가 변경될 수 있으며, 주기적으로 관련 통계를 집계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질병청은 지난 21일 오후 독감 백신 예방접종을 중단했다. 그러나 일부 의료기관은 해당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면서 문제의 백신이 접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독감 백신은 사백신이어서 상온에 노출되더라도 부작용 위험은 낮다"며 "개별 포장되는 특성상 오염도 역시 낮지만 계속 품질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사백신은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비활성화해 독성만 남긴 백신 형태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살아있는 생백신이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에게는 오히려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생겨났다. 보통 사백신은 생백신보다 상온에 노출되더라도 더 안전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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