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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올인' KB금융, '탈석탄 금융' 선언…금융그룹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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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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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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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ESG위원회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본점에서 회의를 열어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허인 KB국민은행장, 김경호 이사, 윤종규 KB금융 회장, 오규택 ESG위원회 위원장, 선우석호 이사, 최명희 이사, 정구환 이사(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사진제공=KB금융
KB금융그룹 ESG위원회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본점에서 회의를 열어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허인 KB국민은행장, 김경호 이사, 윤종규 KB금융 회장, 오규택 ESG위원회 위원장, 선우석호 이사, 최명희 이사, 정구환 이사(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사진제공=KB금융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팔소매를 걷어붙인 KB금융그룹이 국내 금융그룹 처음으로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KB국민은행을 비롯한 모든 계열사가 참여한다.

KB금융은 지난 25일 ESG위원회를 열어 이처럼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KB금융은 지난 3월 ESG 경영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윤종규 회장 등 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ESG위원회를 만들었다.

이번 선언을 계기로 KB금융은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 파이낸싱, 채권 인수와 관련한 사업에 전혀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또 지구 평균 온도 상승폭을 1.5도 이하로 제한하려는 '파리기후변화협약' 등에 동참하고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금융 투·융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ESG 채권도 계속 발행한다.

탈석탄 금융을 선언한 건 지구온난화로 이상기후 현상이 심각해져서다. 석탄화력발전소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30%, 초미세먼지 배출량의 11%를 차지한다.

이번 선언은 KB금융이 발표한 'KB 그린웨이(GREEN WAY) 2030'의 일환이다.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2017년보다 25% 감축하고 ESG 상품, 투자, 대출 규모를 50조원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달엔 '적도원칙'에 가입하기로 했다. 적도원칙은 대규모 개발사업이 환경 훼손이나 해당 지역 인권 침해와 같은 환경·사회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경우 해당 프로젝트에 자금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금융회사의 자발적인 행동협약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금융그룹의 위상에 걸맞게 실질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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