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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2017년 사드사태 당시 주가…장기적 관점 매수-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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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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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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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이 28일 신세계 (223,500원 상승500 0.2%)의 주가가 2017년 사드 사태 수준이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 전략을 추천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20만4000원이었다.

하이투자증권은 신세계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1조2429억원, 영업이익 66억원을 제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22.4%, 93.1% 하락한 수치다. 코로나19가 지난해 중순부터 재확산하면서 백화점 방문이 급감한 영향이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부문은 지난달 중순까지 매출이 양호했지만 광복절 이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타격을 입었다"며 "다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소비자들이 익숙해지면서 매출 회복이 빨라 추가 확산이 없다면 4분기에는 총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면세점 부문은 2분기 부진에서 다소 벗어날 전망이다. 하 연구원은 "다이공 1인당 구입 금액이 늘어나면서 면세점 매출도 개선되는 것으로 추정한다"며 "9월 중추절, 10월 국경절, 11월 광군절을 앞두고 있어 10월까지 양호한 매출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한-중 항공노선 수가 늘고 부정기편도 운항을 시작해 다이공들이 한국행 항공편을 구하기 조금은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세계 주가는 사드 사태로 면세사업 불확실성이 높아졌던 2017년 초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향후 면세 사업은 추가 악화 가능성보다 회복 가능성이 더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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