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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료원 © News1 여주연 기자 |
이날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의심환자 595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 확진자는 414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11번, 414번은 동아대 재학생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학과 및 동아리 구성원이다. 두 사람 모두 1차에 '음성'으로 확인됐으나 자가격리 기간 중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아대 관련 밀접접촉자는 179명이다. 이들은 29일부터 10월3일까지 차례로 격리해제 된다. 이에 따라 격리해제 전 검사가 진행 중이며 40명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 411, 414번의 감염이 확인됐다.
412번 확진자는 의심증상으로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됐으며 현재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413번 확진자는 392번 접촉자,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으나 이후 증상이 있어 추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392번 확진자는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감염경로가 불분명햐 '기타'로 분류됐다.
이날 부산의료원에서 치료 받던 4명(346, 350, 363, 365번)과 부산백병원에서 치료 받던 1명(320번) 등 5명은 격리해제 됐다. 지역 확진자 414명 가운데 현재까지 351명이 완치 됐으며 4명은 사망했다.
현재 부산의료원 52명, 부산대병원 5명, 동아대병원 2명, 부산백병원 1명 등 모두 60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부산지역 자가격리자는 3556명(접촉자 1212명·해외입국자 23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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