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개교까지 남은시간 1년5개월…한전공대 본격 속도낸다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10.04 08:06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한전공대 조감도(안).(전남도 제공)2020.9.17/뉴스1 © News1
한전공대 조감도(안).(전남도 제공)2020.9.17/뉴스1 © News1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세계 최고 에너지 특화 공과대학을 꿈꾸는 한전공대 개교가 1년5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캠퍼스 조성 등 대학 설립을 위한 세부절차들이 10월부터 숨가쁘게 진행된다.

◇대학 캠퍼스 들어설 나주 부영cc 영업종료

당장 한전공대 캠퍼스가 들어서는 전남 나주 부영컨트리클럽이 지난 달 30일 영업을 종료했다.

2016년 12월 개장했던 부영cc는 대중제 18홀 코스로 골프텔, 골프연습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부영그룹은 부영cc 전체 부지 75만㎡ 중 40만㎡의 소유권을 지난 6월 29일자로 학교법인 한국전력공과대학교로 이전했다.

부지 기부금액은 감정가액 기준 806억원이며 부영그룹은 지난해 8월 한전공대 측에 학교 설립 부지 기증을 약속한 바 있다.

골프장 영업이 종료되면서 학교법인 측은 10월부터 부지 현장실사를 거쳐 올해 말까지 수목과 잔디 이전을 마칠 예정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부지 정리와 함께 5월쯤 본격 캠퍼스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대학설립추진위 추석 이후 공식 발족

교육부에서 대학 설립 인가가 나올 때까지 모든 작업을 직접 이끌 한전공대 설립추진위원회도 추석연휴 이후 공식 발족해 활동에 들어간다.

추진위 위원장은 윤의준 한전공대 초대총장 후보가 맡으며 교육부의 대학설립 인가를 마치는 내년 3월까지 활동할 방침이다.

학교법인 한국전력공과대학교(이사장 김종갑, 대학설립추진위원장 윤의준)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한전공대 캠퍼스 건축을 위한 대학부지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 News1
학교법인 한국전력공과대학교(이사장 김종갑, 대학설립추진위원장 윤의준)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한전공대 캠퍼스 건축을 위한 대학부지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 News1

추진위는 캠퍼스 상세설계, 건축일정 등 분과별 현안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서울대와 카이스트 등 주요 대학의 교육학, 전기에너지공학, 건축학 전공 교수와 대학설립 참여 경험이 있는 교육계 인사 등이 참여하는 자문위원도 꾸려졌다.

자문단은 교육연구부총장과 행정부총장 도입 등 대학 직제와 교과과정 등을 논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라남도, 건축 착공일정 앞당기기 위한 액션플랜

전라남도와 나주시도 한전공대 개교에 힘을 보탠다.

전라남도는 한전공대가 2022년 3월 정상 개교와 함께 세계 최고 에너지 특화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한 교사(校舍) 건축 액션플랜과 연구기반 조성, 정주여건 개선 등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개교까지 남은 시일이 촉박함에 따라 전라남도는 한전, 나주시와 협의해 올해 안으로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마치고, 실시계획 인가와 건축허가 등 인허가 기간을 내년 2월까지 최대한 단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늦어도 내년 5월에 착공에 들어가 2022년 2월 임시사용승인을 받아 개교할 계획이다.

연구소 및 클러스터 부지 80만㎡(대형연구소 40만㎡, 클러스터 40만㎡)에 대한 '기본계획 및 지방재정지원 타당성 조사 용역'도 내년 1월까지 마칠 예정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2일 오후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빛가람전망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전공대 부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전남도 제공)2019.7.13/뉴스1 © News1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2일 오후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빛가람전망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전공대 부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전남도 제공)2019.7.13/뉴스1 © News1

한전공대 교직원 등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지영배 전라남도 한전공대설립지원단장은 4일 "전남과학고를 한전공대 인근으로 확대 이전하고 교육과정을 개편하는 방안도 교육청과 협의 중"이라며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최고 에너지 특화 공과대학 목표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특화 공과대학을 목표로 문재인 정부가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는 한전공대는 2022년 개교 예정이며, 학생 1000명(대학원 600명·학부 400명) 규모로 설립된다.

'에너지공학부'의 공학계열 단일학부만 개설돼 대학과 대학원 모두 단일학부로 학생을 선발한다.

한전공대 캠퍼스는 Δ에너지대학의 정체성을 반영하기 위한 환경친화적 캠퍼스 Δ융복합 연구환경 조성과 원활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융복합 캠퍼스 Δ초고속 지능형 인프라 구축을 통한 스마트 캠퍼스를 콘셉트로 하고 있다.

한전공대는 대학 캠퍼스를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1단계 설계를 진행 중이며, 설계를 마무리하는 대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